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확한 오프사이드 및 골 판정을 위해 선심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려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시험하기로 했다. FIFA는 10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제 1차 전략위원회 회의를 갖고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서 선심 4명을 경기에 세우기로 결정했다. 추가 선심 2명의 위치와 나머지 심판들과 역할 분담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FIFA는 또 슈팅이 골라인을 넘었는지를 정확히 판정하기 위해 전자칩이 내장된 축구공(스마트볼)을 클럽월드컵에서 한 번 더 테스트하기로 했다. 전자칩을 내장한 스마트볼을 지난 2005년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에서 처음 시험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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