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BOALT)라고 불려온 버클리 법대 명칭이 최근 버클리 법대(UC Berkeley School of Law)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개명되었다. 변경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혼선을 불러 일으킨 BOALT 라는 UC 버클리 법대 건물(BOALT) 이름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명칭 개정을 위해 UC 버클리 측은 2만5천 달러를 사용했다. UC 버클리 법대 학장 크리스토터 에들리 씨는 “2만5천 달러를 잘 사용해 이제는 사람들이 더 이상 법대 이름을 BOALT(건물이름)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만족해 했다.
BOALT 의 기원은 1881년 버클리에서 법학과가 처음 생긴이래 변호사이며 판사인 존 헨리 볼트를 기리기 위해 그의 미망인 엘리자베스 조세린 볼트 여사의 기부로 생기게 됬다. 법대 3학년 재학중인 댄 아취피티는 “건물의 역사와 법대로 불렸던 BOALT 라는 이름은 영원히 우리의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고 하면서도 “새로운 이름의 정립으로 법대의 이름이 가지고 오는 이익과 명성이 더욱더 법대를 발전 시킬 것”이라며 반겼다.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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