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밀알선교단, 레나 마리아 찬양집회 개최
11월 14일 산호세 새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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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이 주관하고 산호세 새소망교회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중증 장애인 복음가수 ‘레나 마리아(사진)’의 찬양집회가 오는 11월 14일(수) 저녁 7시 산호세 새소망교회(2900 Patrick henry dr, Santa Clara, ca95054)에서 열린다.
레나 마리아는 중증 장애인 복음 가수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마저 짧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지만, 그녀가 의존할 수 있는 유일한 신체인 오른발 하나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천상의 목소리’라는 열광적인 찬사를 듣고 있다. 레나 마리아의 입술을 통해 전달되는 찬양과 간증은 그녀에게 장애란 피하거나 도망가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오히려 행복하게 만든 존재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경계짓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를 깨닫게 하고 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의 천정구 목사는 북가주 지역 교민들에게 위로와 치유, 희망을 주며 장애인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찬양집회에는 바이얼린 연주자 유니스 김씨, 뉴콰이어합창단, 산호세 새소망교회 성가대 및 찬양단, 밀알 수어찬양팀 등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 북가주밀알선교단 (408) 321-7441, 산호세 새소망교회(408-727-5950).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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