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거실형 컴퓨터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가정용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니코리아는 22일 자사 PC브랜드 `바이오’의 거실형 신제품 `VGX-TP1L’,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친 보드PC 신제품 `VGC-LM17L’, `VGC-LJ15L’ 등 패밀리 컴퓨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VGX-TP1L은 거실의 HDTV와 연결해 온 가족이 인터넷 서핑과 온라인 쇼핑,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바이오 최초의 거실형 컴퓨터다.
특히 상자 형태의 PC 디자인을 벗어나 지름 27㎝의 동그란 원통형으로 설계돼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바이오의 보드PC인 LA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VGC-LM17L은 19인치 와이드의 벽걸이형 컴퓨터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바이오는 10년전 등장 한 이래로 획일적인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 TV와 컴퓨터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는 시대에 혁신적인 디지털 홈 신제품을 통해 패밀리 컴퓨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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