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수석투자전략가 전망
푸르덴셜국제투자자문(PIIA) 수석투자전략가 존 프라빈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흔들릴 수는 있지만 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나면서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빈은 22일 내놓은 10월 투자전망보고서에서 지난 주말 주가 급락으로 되살아난 신용경색 우려에 대한 언급 없이 역사적으로 볼 때 지난 1974년 이후 14번의 금리 인하 사이클 가운데 12번에 걸쳐 금리 인하 이후 3개월과 6개월, 12개월에 견고한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난달 금리 인하 결정이 주식의 상승세를 다시 촉발시켰다면서 금리 인하 이후 주식이 하락한 경우는 경기침체가 나타난 1981년과 2001년 단 두 차례 뿐으로 올해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는 보지 않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업수익도 다소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견고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등 미 경제가 연착륙을 향해 나가고 있다면서 연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각각 14,300과 1,600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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