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1만3천여건
작년보다 15% 감소
라스베가스 지역의 차량 도난이 현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베가스 경찰국은 올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차량 도난건수는 1만3,055건으로 작년 동기의 15,303건보다 15%가 줄어들었으며 인구 증가율을 감안한 수치로는 23%가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가스가 속한 클락 카운티는 전국적으로 차량 도난율이 높은 도시 중의 하나였다. 이 지역은 지난 2003년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도난율을 기록한 후 매년 한 단계씩 올라가 2006년에는 총 2만2,441건의 차량 도난이 발생, 전국 최고를 기록했었다.
이같이 차량 도난율이 높아 네바다의 차량 소유주들은 타주에 비해 연간 300달러가량의 차량 보험료를 더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라스베가스 경찰국은 주 고속도로 순찰대 및 인근 도시 경찰국과 공조 하에 차량 도난 전문 수사팀인 ‘바이퍼’ 팀을 가동, 도난율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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