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1월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07에서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넥슨은 11월 8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스타2007에서 미공개 신작 7종을 포함해 모두 11종의 게임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단일회사로는 역대 지스타 사상 최대 규모로, 방문객들은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에서 이들 중 8종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인칭슈팅(FPS)게임 화제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메인 무대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게임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넥슨은 8일 오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도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올해 부스 콘셉트를 `미디어 아트관’으로 정하고 다양한 게임 동영상을 이용해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와의 독점 제휴를 통해 부스 내에 `아프리카 오픈 스튜디오’를 열고 다양한 생방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게임을 지스타에서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팬들을 위해 시연대와 미디어 퍼포먼스, 생방송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지스타2007 홈페이지(http://gstar.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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