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PC 매킨토시의 운영체제(OS)인 `레퍼드(Leopard)’를 애플 인터넷 사이트와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레퍼드 이용자는 `부트캠프(Boot Camp)’를 통해 인텔 기반의 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OS인 윈도를 실행할 수 있어 두 가지 운영체제를 바꿔가며 쓸 수 있다.
새 레퍼드는 파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택(Stacks)기능과 여러 대의 맥 컴퓨터 간에 파일을 공유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파인더(Finder) 기능, 응용프로그램을 열지 않고도 파일을 볼 수 있게 퀵룩(Quick Look)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사용하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그룹으로 분류해 관리할 수 있는 스페이스(Spaces)기능, 그리고 PC 내에서 잃어버린 자료를 찾아주거나 지워진 자료와 소프트웨어(SW)를 복구해주는 타임머신(Time Machine)기능 등을 탑재했다.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는 Mac OS X의 6번째 버전인 레퍼드는 지금까지 출시했던 그 어떠한 버전 중 최상의 OS라고 말했다.
레퍼드는 현재 애플 대리점에서 14만8천원에 판매되고 애플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주문을 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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