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년이 샌프란시스코 AMC Loews Metreon 극장에서 18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해 경찰에 체포됐다.
SF 경찰에 의하면 11일 저녁 7시경 SF 미션과 4번가 사이에 있는 AMC Loews Metreon 극장입구 복도에서 15세 소년이 18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격사건으로 프라이스라고 밝혀진 18세 소년이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SF General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0분 후 사망했다.
SF 기텐 경찰관은 “범인과 피해자가 서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한 싸움이 총격사건으로 발전된 것”이라며 “이번 총격사건에 갱단이 연관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극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교통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관이 처음 총성을 듣고 범인 체포를 위해 극장으로 갔으며 범인은 도주 끝에 극장에서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현재 총격사건 범인인 15세 소년은 살인죄로 기소된 상태이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