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플러싱 154가에 문을 연 자갈치 횟집(사장 제임스 김)은 영양가 높고 맛좋은 생선초밥과 회를 전문으로 하는 투고(Togo) 음식점이다.
각종 스시와 사시미 파티 트레이 종류와 스시&사시미 콤보, 도시락 박스, 활어회를 포함한 살아있는 해물류, 그리고 모듬 롤 콤보들로 구성된 메뉴는 뉴욕 일대 유명 레스토랑에서 스시맨으로 40여년간 활동해온 문 요리사가 직접 만들었다.
총 10여 가지의 소스로 만든 롤 콤보는 크기에 따라 대, 중, 소 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70달러, 40달러, 30달러이며 원하지 않는 롤은 다른 마키로 바꾸어 준다. 모듬 스시와 회 그리고 롤로 구성된 도시락 메뉴는 8~14달러 선으로 수프,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스시&사시미 콤보 경우 각종 회와 30여 가지의 생선초밥 그리고 다양한 롤 종류가 포함된 파티 트레이(특 사이즈)가 75달러에 판매되며, ‘소’ 사이즈 경우 30달러에 모듬회, 15개의 생선초밥 그리고 매운 튜너 롤과 캘리포니아 롤을 맛볼 수 있다. 스시&사시미 콤보는 매운탕과 고등어자반, 수프와 샐러드를 함께 제공한다.
자갈치 횟집의 제임스 김 사장은 문을 열기 전부터 자갈치 횟집의 컨셉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질 좋은 회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정하고 이와 맞추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직접 헌츠포인트 수산시장을 찾아 신선하고 질 좋은 생선만을 엄선해 온다고 말했다. 계절마다 맛 좋은 생선도 다르고 매일 아침 시장에 나오는 생선의 신선도도 다르기 때문에 항상 같은 종류의 생선을 판매할 수는 없다고. 약 20여년째 생선을 다뤄온 김 사장이 직접 시장을 찾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푸짐한 양의 신선한 모듬회와 생선초밥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선한 조개와 생선으로 만든 국은 식당을 직접 찾는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문의: 718-359-0333(35-02 154St. Flu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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