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을 들고 있는 뉴욕챔피언 CK Sports 스파르탄 선수들. 8번이 MVP를 차지한 마크 리 주장이다.
제6회 직장인농구리그
뉴욕결승서 탑시드 ACE Express에 완승
LA리그선 한양 9전 전승으로 탑시드 확정
CK Sports 스타르탄이 뉴욕지역 직장인농구리그 초대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뉴욕 우드사이드 소재 코퍼스 크리스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제6회 한국일보-KOUSA컵 추계 직장인농구리그 뉴욕리그 결승에서 정규시즌 2번시드의 CK 스파르탄은 탑시드 ACE Express를 48-3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뉴욕한국일보,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헤이코리안닷컴, KTAN-TV, 라디오서울이 후원한 이번 뉴욕리그 대회는 총 6개팀이 참가, 지난 9월8일부터 3개월간 총 33게임을 소화하며 뉴욕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체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스파르탄을 우승으로 이끈 주장 마크 리가 수상했다. 한편 LA에서는 9라운드 이틀째 경기가 펼쳐져 한양이 파죽의 9연승으로 정규리그 탑시드를 확정지었다.
◆뉴욕리그 4강 플레이오프
예상대로 탑시드 ACE Express 대 2번시드 CS 스파르탄의 대결로 압축됐다. 첫 준결승에서 ACE는 4번시드인 뉴욕후러싱제일교회를 65-35로 여유있게 제압했고 CK는 3번시드 뉴욕장로교회를 79-44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 CK는 ACE에 전반을 16-18로 뒤진 가운데 마쳤으나 후반들어 대회 MVP로 선정된 마크 리(15점7리바운드4어시스트)의 게임리드와 주전 전원의 고른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주도권을 잡아 앞서간 끝에 15점차로 낙승을 거뒀다.
◆LA리그 9라운드
지난 16일과 17일 Bancroft미들스쿨과 Salvation Army Center에서 LA리그 9라운드 이틀째 경기를 마친 결과 한양이 9전 전승으로 남은 1게임에 관계없이 탑시드를 확정지었다. 한양은 패밀리클럽(3승6패)을 53-49로 따돌렸다. 우리라이텍과 S&B(이상 7승2패) 등 한양을 추격하는 두 강호도 각각 리텍(4승5패)과 성바오로성당(3승6패)를 누르고 7승고지에 올랐고 Undefeated는 ‘명가’ 팀 하베스트를 57-47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번주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정규경기가 없어 정규리그 최종 10라운드 경기는 다음주에 펼쳐지며 각 조별로 상위 8팀씩이 나서 LA리그 챔피언을 가릴 16강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2월5일에 막을 올린다.
◎LA리그 9라운드 스코어보드
S&B(7승2패) 75-67 성바오로성당(3승6패)
시선화장품(6승3패) 65-39 KT Friends(9패)
케익하우스(6승3패) 53-49 윌셔은행(4승5패)
한양(9승) 75-64 패밀리클럽(3승6패)
우리라이텍(7승2패) 64-43 Rhee Tech(4승5패)
Undefeated(4승5패) 57-47 팀 하베스트(5승4패)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