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1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이 기간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한 117만채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무부는 오는 20일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9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119만1,000채로 지난 1993년3월의 연율 132만채 이후 1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의 주택 시장 향방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주택 허가건수도 2.1% 줄어든 1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도 주택 시장엔 먹구름이 끼어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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