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두 달 연속으로 4계단을 뛰어올라 42위까지 올랐다. FIFA가 23일 발표한 11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660점으로 지난달보다 네 계단이 오른 4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지난 9월랭킹이 50위였던 한국은 두 달 연속 순위를 끌어 올려 4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지난달보다 세 계단 떨어진 일본(33위), 두 계단 내려앉은 이란(40위)에 이어 세 번째다. 그 뒤를 호주가 48위로 이었고 북한은 12계단이 올랐으나 117위로 아직 100위권을 넘지 못했다. 한편 지난달 독일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 선 아르헨티나는 1,523점으로 세계 1위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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