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 멤버로 호주와 뉴질랜드 시범경기에 나선 데이빗 베컴이 1일 웰링턴 피닉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뉴질랜드 웰링턴의 웨스트팩 스테디엄에서 몸을 풀 때 몰려든 뉴질랜드 여학생팬들이 그의 이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열광하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이날 갤럭시 훈련장에 베컴을 보기위해 1만5,000여명이 넘는 엄청난 수의 청소년 팬들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베컴은 “잠시 몸을 풀며 연습하는 데 1만5,000명의 팬들이 지켜본 적은 단언컨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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