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 7일 베이지역에 비가 또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시즌의 첫 폭우로 지난 비보다 더 양이 많고, 온도도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스몰콤 기상청관계자는 시즌의 첫 폭우로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운전자 일부는 이런 날씨가 익숙치 않을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이지역 강이나 하천이 범람할 위험은 별로 없는 것으로 전망했다.
고산지대에는 같은날 비 대신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라 중부와 남부 해발고도 7000피트 이상에서는 2피트 이상의 눈이 쌓여 스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반면 운전자들은 미끄럼 방지용 체인과 응급처치기구등을 구비, 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지역 날씨는 매우 건조했으며 올해 이번시즌도 건조한 상태가 계속돼 왔다.
한편 지난 4일 온난한 날씨속에 내린 비로 월넛크릭은 0.10인치, 오클랜드는 0.28인치, 소노마카운티는 1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최선영 기자>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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