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선택 이명박] 李당선자 경제 살리기·국민통합 다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19일 밤 당선 확정 직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를 방문, 국민의 뜻에 따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분열된 우리 사회의 화합과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국민들께서는 변함없이 절대적 지지를 보내 주셨고 저는 국민들의 위대한 힘을 발견했다며 매우 겸손한 자세로, 매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
앞으로 5년 국정수행 과정에서 국민을 받들어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도 한나라당만의 승리도 아니고 국민의 승리라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이어 낙선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주요 후보 5명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한 뒤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주신 후보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분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국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20일 오전 8시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후 오전 10시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내ㆍ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