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커뮤니티에 더 가까이 다가서겠습니다.”
지난달 26일 플러싱세이빙스뱅크(FSB) 아시안뱅킹센터 본부장으로 부임한 서수현(47) 부행장은 “이전보다 질 높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인들에게 보다 친근한 FSB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부행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한인사회를 향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품질 높은 금융 상품들을 대거 선보이는가 한편 현재 10명 선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 직원을 추가 고용, 동포들이 전혀 언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은행문턱을 낮춰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14가, 159가, 키세나블러바드 지점과도 연계, 한인 고객들을 위한 은행 업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 부행은 이를 통해 현재 전체 고객 가운데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인 고객 비율을 10% 이상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서 부행장은 “자산 60억 달러의 중견은행인 FSB의 가장 큰 힘은 대형은행들의 장점인 다양한 금융상품과 소형은행들의 강점인 친고객 서비스를 모두 지녔다는 것으로 동포들이 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커뮤니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부행장은 지난 1986년 케미컬 은행에 입행한 후 다임뱅크, 플릿뱅크, 시티뱅크 등에서 비즈니스뱅킹 및 중소기업뱅킹 부서 책임자로 약 22년간 일해 온 전문 아시안마켓 금융통이다.<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