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부동산 개발회사 ‘모이니안 그룹’과 업무협정을 맺은 맨하탄 다운타운 럭셔리 호텔식 콘도미니엄 조감도.
부동산 개발회사 E2West의 김기영 대표.
“한인들이 고생해서 축적한 재산의 증식을 위한 최상의 부동산 투자상품을 찾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E2West의 김기영 대표의 사업철학은 “최선을 다하자”이다.“이민 1세들이 밤잠을 설치며 고생한 대가를 이제는 제대로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민 1세로서 한인들의 애환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98년 금호개발 뉴욕지사장으로 일하면서 부동산 투자개발사업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당시 금호개발이 한인들을 위해 제공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VIP 멤버십은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비록 이 상품이 부동산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았지만 당시 경험을 통해 김 대표는 고객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달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후에도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또 상당수 한인들이 어느 정도 목돈은 있지만 마땅한 투자 상품이 없거나 잘 몰라서 투자를 못한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2003년 회사 상호를 현재의 ‘E2West’로 바꾸고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사업에 뛰어든 김씨는 제주도 ‘이미지 카운티’ 토지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평당 7만원정도에 거래된 이미지 카운티 토지는 현재 평당 20만원까지 올랐다. “시간이 지나면 땅값이 오르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문제는 10년이 아니라 3년 만에 적당한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 파악하는 것입니다.”
E2West는 최근에는 미 대형 부동산개발회사인 ‘모이니안 그룹’과 업무협정을 맺고 현재 맨하탄 다운타운에 개발 중인 럭셔리급 호텔식 콘도미니엄에 대한 분양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W 뉴욕 다운타운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이 빌딩은 월스트릿 프리덤타워 맞은편에 지상 56층 규모로 세워지며 현재 W호텔이 입주키로 최종 확정된 상태다.
김 대표는 “E2West가 오늘날까지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고객들의 신뢰였던 만큼, 그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201-242-920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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