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노동청관계자 초청… 핫라인도 개설
새해를 맞아 미주 한인봉제협회(회장 김장섭)가 회원 업소들의 활성화를 위해 산뜻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최저 임금이 시간당 8달러로 오른 것과 관련, 최근 주 노동청 관계자를 초청해 이를 설명하는 모임을 마련한데 이어 오는 2월2일 오전 9시 용수산식당에서 경영교실을 연다.
경영교실에는 진형기 박사와 노동법 전문 김상현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전반적인 경제 동향과 노동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비는 아침 식사를 포함해 20달러.
협회는 또한 회원패를 제작, 회원 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김 회장은 “봉제업소의 노동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주 노동청에 회원패를 부착한 업소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시켜 주는 방안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종업원과의 분쟁, 영업에 어려움 등에 대해 자문을 해줄 핫라인(213-389-7776)을 개설했다.
6대 회장을 지낸 박철웅씨가 연초부터 사무국장으로 새로 근무를 시작, 회원들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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