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 우수상품 및 특산품 엑스포가 오는 3월21일과 22일 열린다. 지난해 제2회 엑스포에서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인상의 내달 21·22일 윌셔그랜드서
오는 3월21일과 22일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엽) 주최로 열리는 제3회 한국 우수상품 및 특산품 엑스포에 한국에서 51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LA 한인상의가 6일 확정, 발표한 엑스포 참가업체 명단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서 식품, 인삼/홍삼, 주류, 화장품, 가정용품 등 10개 분야에서 총 51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도 대구, 경북, 전북, 대전, 충남, 부산, 충북, 강원, 수도권 등의 기업이 모두 망라됐다. 업종별로는 와인 및 주류상품 3개 업체, 타와 전통 스낵 3개 업체, 해산물 4개 업체, 인삼/홍삼 4개 업체, 자연식품 4개 업체, 건강식품 12개 업체 등 식품 관련 업체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밖에 가정용품 8개 업체, 화장품 3개 업체 등이 포함됐다.
LA 한인상의 이창엽 회장은 “올해로 3회를 맞으면서 한국에서 엑스포에 대한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엑스포가 이제는 미국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요한 연례 판촉행사로 자리를 잡았다”며 “참가업체도 지난해 2회 엑스포의 42개 업체에 비해 9개 업체가 더 늘었다”고 말했다.
LA 한인상의가 미국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나 회사 규모가 작아 어려운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하고 있는 엑스포는 3월21일과 22일 이틀간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LA한인상의는 또 3월20일 오후 6시30분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상공인 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해 제31회 상공의 날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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