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일보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2차 청소년 스키캠프’를 열고 스키저변인구 확대에 나선다.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은 지난해 12월 펜실베니아주 카멜백 스키장에서 열린 ‘제1차 청소년 스키캠프’를 통해 전문 스키어들의 체계적인 지도로 58명의 청소년 스키어를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2차 캠프는 1차 캠프 때와 마찬가지로 당일코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스키어들이 강사로 참석, 한인 청소년들을 지도하게 된다.
‘청소년 스키캠프’는 스키 붐 조성 및 스키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무료로 실시되며 연맹 회원자녀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매일 청소년 15명을 집중 지도하며 한인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1만여 달러의 스키운동발전기금으로 운영된다.
김정섭 회장은 “스키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올 시즌 청소년 스키어 100명 배출을 목표로 스키 유망주를 발굴, 우수선수로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은 내년 3월 말까지 펜실베니아주 카멜백 스키장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정기스키강습을 실시한다. 연맹은 현재 리프트 및 왕복교통비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 정회원(일반 30달러/ 학생 20달러)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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