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모든 뷰티케어
비너스 뷰티&사우나(원장 메리 최)가 오클랜드 텔레그래프 애브뉴에 여성전용 찜질사우나를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비너스 찜질사우나는 스팀 사우나, 황토 찜질방, 소금 찜질방, 휴게실 등이 알차게 마련돼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비너스 뷰티&스파는 찜질사우나까지 갖추게 되면서 ‘원스탑 뷰티케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메리 최 원장은 “그동안 손님들이 (찜질사우나를 위해) 먼 곳까지 가셨는데 가까운데서 할 수 있게끔 했다”고 오픈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에서는 (찜질방에) 여자, 남자, 가족들이 많이 찾지만 여기 미국에서는 여자들이 일을 많이 하니까 조용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성전용 사우나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문을 연지 3주 정도 된 사우나에 대해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전하는 최 원장은 “손님들이 특히 스팀 사우나가 아주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1978년), 캐나다(1983년), 미국(1992년)에서 미용 라이센스를 취득한 메리 최 원장은 “남이 안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 자신의 최고무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데 손님이 불평하면 그때는 이미 늦다”고 자신의 경영철학을 설명했다.
“베이지역에서 영구화장을 깨끗이 지우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라고 말하는 메리 최 원장은 오렌지카운티 뷰티 칼리지에서 특강을 한 경력도 있다.
한편 비너스 뷰티&스파는 헤어&스킨케어, 비만관리, 전신지압, 영구화장 제거 외에 찜질사우나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또 베이지역 때마사지 20년 경력의 전문가가 있으며 차 번호만 적어주면 주차동전을 시간에 맞춰 넣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