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광고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빠른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iF & EMP’ 직원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갖고 있다.
“마케팅 덕 봤다” 입소문
창업 반년만에 주문 몰려
실력파 30대 3인방 의기투합
대표 없이 참신함으로 승부
불경기 극복 전략까지 제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한인 광고업계에서 종합광고회사 ‘iF & EMP’의 인기가 상종가다.
‘iF & EMP’는 최근 은행, 마켓, 식당, 법률회사 등 한인 사업체들의 광고제작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는 문을 연지 불과 6개월 만에 얻어낸 성과라 업계도 ‘iF & EMP’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iF & EMP’의 영업이 짧은 시간 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에 대해 설윤성 디자인실장은 정진하는 자세를 내세웠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iF & EMP’는 마케팅 전략까지 제시해줌으로써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iF & EMP’는 광고업계에서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설 실장, 오초야 부사장, 김태영 팀장 등 3명의 의기가 투합해 탄생한 업체다. 따라서 직책상의 ‘대표’도 없다. 일단 ‘대표’ 자리에 앉게 되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아이디어를 내기 보다는 회사 경영과 행정에 묶일 것이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란다. 이에 따라 뭔가 해보려는 뚜렷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신선함으로 무장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오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 사업체들이 광고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른 아침 아이디어 회의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고객에 100% 만족을 안겨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iF & EMP’는 신문, 라디오, TV, 잡지 광고 등 모든 광고의 장르를 커버하고 있다. 신문 광고 제작을 맡겼던 한 식당 업주는 “분명히 광고 효과를 봤다”며 ‘iF & EMP’의 실력을 한껏 추켜세웠다.
설 실장은 전반적인 불경기를 맞아 사업체들이 운영비 절약 차원에서 광고를 주저하던 태도를 버리고 광고를 통해 수입을 증대해야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갖기 시작, 앞으로도 계속 일이 늘어날 것으로 진단했다.
‘iF & EMP’는 앞으로 업무의 영역을 전국 아시안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0대 영파워의 협업이 이를 쉽게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3)738-881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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