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크리디
클레멘스
뉴욕 데일리뉴스 ‘컨트리싱어와 부적절 관계’ 보도
스테로이드 사용 및 그와 관련, 의회 위증 혐의를 받고 있는 로저 클레멘스(45)가 이번에는 유명 컨트리뮤직 스타 민디 맥크리디(32)와 그녀가 미성년 시절부터 17년 이상 불륜의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보도가 나와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28일자에서 익명을 요구한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 클레멘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지난 1991년 당시 15세 가수 지망생이었던 맥크리디를 만나 불륜관계를 맺었고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크리디를 처음 만났을 때 클레멘스는 28세로 이미 결혼, 두자녀를 두고 있었다.
이에 대해 클레멘스의 변호사 러스티 하딘은 클레멘스가 맥크리디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전혀 성적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딘은 “맥크리디는 클레멘스 가족의 오랜 친구로 그녀와 부적절한 관계는 전혀 없었다”면서 “데일리뉴스가 아무 근거없는 주장을 보도화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미 스테로이드 문제로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는 클레멘스로선 만약 이 기사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거의 회복 불가능의 타격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