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싼타페(사진)가 북미지역 자동차 공장 생산성 조사 결과, 중형 차종(Midsize CUV) 중 가장 생산성이 높은 차량으로 밝혀졌다.
북미 자동차공장 생산성 조사기관인 올리버 와이먼사에 따르면 2007년 북미 자동차공장 생산성을 비교 보고한 ‘하버리포트’에서 싼타페가 중형 CUV 부문에서 생산성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싼타페는 차향 한 대 생산하는데 투입되는 총 시간인 ‘HPV’(Hours Per Vehicle)가 22.58로 GM 랑데부, 포드 토러스 X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4월 컨수머 리포츠지에서 선정한 ‘2008년 올해 최고의 차’(Top-Picks)에 뽑히며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받은데 이어 최고의 생산성 또한 인정받은 결과로 싼타페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품질 및 생산력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다른 모델인 쏘나타는 18.9 HPV로 밝혀지며 중형 승용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생산성은 20.62로 도요타(22.35), 혼다(20.90)의 북미 공장들의 생산성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