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세금연도를 기준으로 20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도 연방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미국 내 고소득 납세자가 7,38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세청(IRS) ‘2008년 봄 소득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2005년 세금보고를 하고도 교묘히 연방소득세 납부 의무를 피해간 고소득자들은 2004 세금보고 연도의 2,833명에 비해 161%나 증가했다. 또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 등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은 2005년 고소득 납세자는 4,224명으로 2004년 2,420명에 비해 75% 증가했다.
고소득층 소득세 미납자의 증가는 이런 납세층을 겨냥해 조세 회피처나 공제, 법률상 허점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정된 대체 최저세(AMT)를 피하는 납세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뜻한다.
고소득자들은 이런 세법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해외 납부세금 크레딧이 2004년 1,660만달러에서 2005년 4억4,730만달러로 폭증했다. <배형직 기자>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