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한상 포럼’ 25~27일 서울 개최
최근 들어 전세계 의류산업은 대량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도처에 산재해 있는 한인 의류업체들이 이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네트웍의 형성이 보다 절실해 졌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의류관련 업체들을 하나로 묶어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을 돕기 위한 섬유·패션 한상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한국패션협회 주최로 오는 25~27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패션 소싱페어’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다.
세계 의류산업 흐름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서울패션 소싱페어’ 개최 목적은 궁극적으로 한국을 구심점으로 아시아를 21세기 세계 의류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
‘서울패션 소싱페어’에는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유수 의류업체와 국제적인 생산소싱 업체가 참가한다. 남가주에서도 한인의류협회(회장 명원식) 회원 1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정에는 섬유·패션 한상 포럼 외에도 한국과 중국 패션 경영자 포럼, 패션 및 유통관련 지식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들어 의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패션 소싱페어’측은 “행사의 목적은 아시아 의류·패션 산업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조성,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태생 글로벌 브랜드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213)746-5362 혹은 www. fair.fi.co.kr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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