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개업체 참가 국제컨퍼런스 열려

28-30일 라스베가스
한인업체들도 참가

2008년 ‘국제 화장, 미용 및 스파 컨퍼런스’가 28일~30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행사는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에는 스파를 비롯해 스킨케어, 화장, 발모, 마시지 전문업체 등 신체를 아름답게 가꾸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65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병원 화장품 및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헌팅턴비치 ‘더마에스세틱스’ 등 다수의 한인 업체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스파 매니지먼트 매거진의 가이 종크맨 편집장은 “‘국제 심미, 화장 및 스파 컨퍼런스’는 스킨케어 및 스파 등 아름다움과 건강 유지에 대한 최신의 정보 및 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최고의 행사”라고 말했다.

또한 업체의 전문가들은 “유사한 행사로서 ‘국제 심미, 화장 및 스파 컨퍼런스’와 견줄만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로 크게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최신 제품과 시설 등을 소개하게 된다. 컨퍼런스는 향후 스파업계의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입장료는 하루에 30달러며 연락처 www.iecsc.com이다.
<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