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스코리아 SF ‘미’ 김보람(사진 왼쪽), ‘진’ 조은현(가운데), ‘선’ 박아림(오른쪽).
미스코리아 SF 선발대회, 선 박아림·미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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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북가주 한인사회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대회가 28일(토) 오후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미스 샌프란시스코 ‘진’ 왕관은 Diablo Valley College에 재학중인 조은현(22)양이 차지했고, ‘선’에는 박아림(19/UCLA)양, ‘미’에는 김보람(24/Skyline College)양이 각각 당선의 영예을 안았다.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진’으로 뽑힌 조은현양은 오는 8월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8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북가주를 대표해 참가, 각 지역에서 선발된 미녀들과 미의 경쟁을 다시 한번 겨루게 된다.
2008 미스 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대회는 미모와 지성, 평소 갈고 닦아온 자신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후보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객석의 가족들도 후보들이 등장할 때마다 크게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서 각 후보들은 북가주 지역 각계 각층 인사와 전문가들로 위촉된 심사위원들과 1대1 면접을 거친후 수영복 심사와 야회복 심사, 무대 위에서의 즉석인터뷰인 스피치 심사를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진’으로 당선된 조은현양은 7월6일부터 시작되는 한달 간의 합숙을 위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7월초 본국으로 떠나게 된다.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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