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스포츠 컨셉카인 ‘제네시스 쿠프’(사진)가 ‘올해의 컨셉카’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쿠프는 미국 남서부자동차미디어협회(SEAMO)가 발표한 제7회 북미컨셉카 경연대회에서 양산이 예정된 컨셉카 부문(Production Preview Concept Car)에서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출시한 11대의 경쟁차를 물리치고 2008년 컨셉카로 선정됐다.
이 상은 세단, 트럭, 양산 예정 모델 등 총 4개 부문에서 매년 최고의 미래형 자동차를 선정하는 것으로 SEAMO는 “제네시스 쿠프가 럭서리함과 스프티한 창조적인 디자인과 함께 강한 파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의 현대자동차 모델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모델로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7년 LA모토쇼에 첫 선을 보였던 제네시스 쿠프는 오는 2009년 봄께 시판될 예정이다.
현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륜구동 스포츠 쿠프로 306마력의 3.8리터 6기통 DOHC 엔진과 212마력의 터보차지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하는 두가지 모델이 예정돼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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