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식
길옥빈
길옥빈·명원식·브라이언트 정 이사 출마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한 LA한인상공회의소가 이사장마저 경선으로 선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지난 선거에서 경선관리위원장을 맡았던 변호사인 길옥빈 이사, 한인의류협회장 임기가 끝나는 명원식 이사, 그리고 매직프라퍼티의 대표인 브라이언트 정 이사가 출마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LA한인상공회의소가 26년만에 열린 회장 경선에 이어서 이사장마저 경선으로 선출할 경우, 그동안 지켜왔던 추대 관행이 사라지고 앞으로 본격적인 자율 경쟁 체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트 정
일부에서는 하지만 잇따른 경선이 별다른 잡음없이 운영되어 온 LA한인상공회의소의 단합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지난 경선에서 새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이들이 후보를 내세워 이사장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타내고 있다.
일부 이사들은 상공회의소의 단합을 위해 7월22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앞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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