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안경·콘택트의 권철오(왼쪽) 회장과 채병수 LA지사장이 미국 시장진출 확대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1001안경·콘택트’ 주류시장 본격 진출
권철오 회장 LA 방문
프랜차이즈 사업 진행
한국 최대의 안경 프랜차이즈 회사인 ‘1001 안경·콘택트’(회장 권철오)가 미국 시장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01안경·콘택트는 한인사회에 대한 지점 확대는 물론 K마트 등 주요 주류 소매점내 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LA를 방문한 권철오 회장은 “이번 방문은 주류시장에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경점은 고객의 눈 건강을 지키는 첨병역할을 맡고 있다”며 “패션 의류나 보석처럼 좋은 디자인과 마케팅이 접목된다면 안경사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1001안경·콘택트가 미 시장진출 확대를 적극 모색하게 된 것은 LA한인타운 매장 운영이 안정궤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4년6개월전 한인타운에 매장을 오픈, 미국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던 1001안경·콘택트는 그동안의 매장 운영을 통해 시장진출 확대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한인타운 매장은 착용감이 편한 양질의 안경을 판매,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매장은 가격 정찰제를 고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7년 11월 창립돼 사람이 얼굴에 안경을 쓴 모습을 상징하는 로고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1001안경·콘택트는 불과 10년만에 체인점이 1,000여개로 불어나면서 한국 최대 안경업체로 우뚝 섰다. 현재 한국에서 1001안경·콘택트의 시장 점유율은 안경점 수로는 15%, 매출로는 40%를 차지하고 있다. 2년전에는 중국에도 진출,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락처 (213)385-3388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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