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기독 청소년들이 복음의 깃발 아래 세계 선교의 비전을 키웠다.
세계성령운동 메릴랜드협회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버튼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연합수련회는 한인 2세들이 예수 안에서 정체성을 찾고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첫날 저녁 말씀을 들고 선 김 선교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자신감과 올바른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김 선교사는 중동지역 선교 현황을 소개하며 단기 혹은 중장기 선교에 헌신하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김선교사 부부는 현재 중동의 한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다.
수련회를 총지휘한 송진영 전도사는 “한인 2세들의 순수한 믿음을 통해 세계 선교의 새로운 장이 열릴 줄 확신한다”며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지역 교회의 협력으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12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또 조별 모임 등을 통해 친교를 나누고 세계 선교 전략을 수립했으며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선교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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