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자동차 도난방지 당국(APTPA)은 7월을 ‘차량감시의 달’로 정하고 차량에 대한 각별한 감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7월은 자동차 도난이 가장 많은 달. APTPA는 7월 주내에서 매 2분마다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도난차량은 절도, 마약밀매, 인신매매, 국내 및 국제테러 등 다양한 다른 범죄에 이용된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최근에는 도난차량으로부터 개스를 빼내고 개인정보, 차량부품, 값나가는 금속 등을 빼내어 되파는 행위를 하고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L(Lock), T(Take), H(Hide) 즉 차문을 잡그고, 귀중품은 반드시 소지하며, 물건은 보이지 않게 트렁크에 숨겨두라고 LTH원칙을 당부했다. 더욱 차량을 떠날때는 차량열쇄를 반드시 소지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떠나지 말것을 주의시키고 있다. 지난 2007년 한해동안 텍사스 주내에서 9만4,000대의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밝힌 APTPA는 도난차량의 대부분이 열쇄를 차안에 방치했던 경우라고 밝혔다. 특히 주택가에서 차량도난은 41.6%, 공공주차장과 차고 28.7%, 하이웨이 12.2% 등이었다.
도난신고: 800-CAR-WATCH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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