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자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스윗팩토리는 운영이 쉬운 편이어서 2~3개씩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스윗팩토리는 다양한 사탕을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인투자그룹 소유, 전국 110여개 매장
40만달러 이상 필요, 2~3개 운영 많아
결혼, 생일 등 다양한 이벤트 아이템 ‘핫’
스윗팩토리(sweetfactory.com)는 수백여가지의 사탕, 초컬릿, 마시멜로우, 롤리팝 등을 섞어 이벤트의 성격에 맞게 선물로 포장해주는 도소매 사탕가게이다. 전체 가게수는 118개이며 회사직영점은 88개, 프랜차이지는 30개이다. 프랜차이지 25개가 한인일 정도로 한인의 소유비율이 높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글렌데일 갤러리아 몰 등 유명 대형몰에 대부분 있다고 보면 된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애리조나,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루이지아나, 메인, 뉴욕 등 미 전역 22개주에 점포들이 있다.
■개념과 메뉴
미국인들은 캔디를 좋아한다. 매해 이벤트나 연말연시에 선물할 수 있는 부담없는 아이템가운데 캔디가 가장 인기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사탕업계의 매출은 연간 240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5%씩 늘어날 전망이다.
스윗팩토리는 사탕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신선하고 질높은 사탕을 도소매 한다는 컨셉이다. 다양한 사탕을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인 메뉴인 사탕의 종류는 베스트셀러스, 츄이, 크런치, 펀 노벨티, 자이안트, 컴볼, 거미, 하드, 젤리 빈스, 롤리팝 등 수백가지에 달한다. 초컬릿 종류도 다크, 밀크, M&M, 무설탕, 화이트 등 다양하다. 사탕과 초콜릿 등을 잘 조합해 백 투 스쿨, 생일, 크리스마스, 부활절, 어머니 날, 아버지 날, 할로윈 데이, 아기 생일,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추수감사절, 발렌타인스 데이, 결혼 등의 이벤트마다 선물로 만들어 패키지로 판매한다.
이벤트의 성격에 맞게 산타, 아기 곰 인형 등을 매치시켜 선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드링크, 머그, 베개, 셔츠 등의 간단한 선물용품도 판매한다.
스윗팩토리의 알렌 홍 매니저는 “운영이 쉽고 깨끗하며 안정적인 비즈니스라 보통 2개이상씩 운영하는 한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역사
스윗팩토리는 한인투자그룹이 소유하고 있어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한인소유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남가주와 뉴욕 등 동부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퍼져있으며 사탕을 도소매 하는 상점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발랄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업소를 꾸며놓았다. 대형 샤핑 몰이나 키오스크, 공항, 스포츠 아레나,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한인투자그룹이 지난 2003년 7월 스윗팩토리를 매입했으며 최근들어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와 투자금
프랜차이즈 입회비는 3만5,000달러(교육비 5,000달러 포함)이고 로열티는 5%이며 여기에 1~2%의 광고비가 추가된다.
유동자산은 40만 달러이어야 한다. 계약기간은 10년에 옵션이 있다. 보통 트레이닝 기간은 2주정도로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는 운영이 쉬운 편이다. 장소를 잘 선정하고 각 절기에 맞는 이벤트를 잘 활용한다면 쉬운 사업이라고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연락처
한인사회에 사업체 전문회사로 널리 알려진 Bee(비)부동산이 이번에 미 유명 프랜차이즈 스윗팩토리를 독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거래를 맡고 있는 비 부동산의 원 김 사장은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탕을 취급하는 스윗팩토리 프랜차이즈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히고 “프랜차이즈는 일반 개인 비즈니스보다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운영이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비 부동산측은 또한 한번 프랜차이즈에 가입된 후에는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토어를 여러 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투자에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연락처 원 김 (213)272-3377, 에릭 배 (323)707-3236, 정 록 (213)999-7878
3600 Wilshire Bl. Suite 200, LA, CA 9001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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