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 헤이슬러팍
1년여 시설개선 마쳐
라구나비치의 헤이슬러팍이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 노동절부터 시작한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시 정부는 화장실, 통행로, 안전장치를 확충했다.
최근 열린 재개장식에서 존 피티그 매니저는 “조경도 새롭게 했고, 피크닉 해변으로 가는 통로도 한층 안전해졌다”며 “락파일해변으로 가는 계단도 12일 문을 연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주 수자원통제위원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시정부는 추가 예산을 마련하는 대로 기념탑 주변 등에 대한 2차 개선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번 공사가 커뮤니티 지향적이었다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라임스톤·파이팅 랜치
산불피해 시설 복구
작년 10월 샌티아고 산불로 인해 90%가 불탔던 ‘라임스톤 캐년’(사진)과 ‘파이팅 랜치 와일더니스 공원’이 이번 주말에 재 개장된다.
카운티 공원 디스트릭의 잔 간어웨이 수퍼바이져는 “마침내 주민들이 공원을 방문해도 안전하게 됐다”며 “방문객들은 아직까지 트레일을 따라서 머물러야 하고 새순이 돋아나는 민감한 식물들이 있다”고 말했다. 방화범에 의해 4,300에이크 야생 지역의 90%가량이 불탄 이곳에는 마운틴 자전거, 하이킹족들이 이번 주말부터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해에 약 5만명의 주민들이 이 공원을 찾고 있다.
한편 이 공원에 지난 2004년 산 사자가 출몰해 자전거를 타던 한 주민을 죽였으며, 2주전에는 3마리의 어린 산사자들이 공원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이 공원은 12일 오전 9시에 재 개장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해질때까지 오픈한다.
www.ocpa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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