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기념물들과 각종 수준 높은 행사 유치로 북버지니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알링턴, 훼어팩스,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의 당국자 및 관광업계 지도자들은 2일 마운트 버넌에서 3회 연례 북버지니아 지역 관광회의를 갖고 향후 이 지역의 관광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릭 시거 버지니아 상무부 부장관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보다 오래 머물면서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북버지니아 지역의 관광산업은 주 전체 재정에 기여하는 바 크다”고 말했다.
실제 북버지니아 지역의 관광산업 매출액은 58억 달러를 넘어서 버지니아 전체 관광산업의 40%에 육박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지출도 계속 늘어나 지난 2003년에서 2004년 사이 1년간 증가율이 8%에 달했다.
또 관광산업 종사자도 크게 늘어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만 7만7,000명이 종사하고 있다.
북버지니아에서는 최근 관광객의 관심을 끌만한 각종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마운트 버넌도 오는 10월 27일교육센터와 오리엔테이션 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9,500만 달러가 투입돼 23개의 갤러리와 극장 시설을 갖추게 된다.
공군 기념관도 10월 14일 알링턴에 개장하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도 해병 박물관이 11월 문을 연다.
북버지니아의 2004년 기준 관광수입 총액 58억6,012만6,890달러로 지역별로는 훼어팩스 카운티가 10억9,181만6,170달러로 가장 많았다.
알링턴 카운티가 19억5,981만556달러로 2위였으며, 다음으로 라우든 카운티(10억6,022만6,119달러), 알렉산드리아(5억1,706만5,297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3억3,120만8,748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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