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한인 여성 200명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 혜택을 제공하는 뉴저지 홀리네임 종합병원 관계자들이 4일 제 1차 운영모임을 열었다.
홀리네임 종합병원 무료 유방암 검진 운영위원회의 최경희(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디렉터), 윤혜영(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직원), 윤미옥(AWCA 회장), 양희곤(외과 전문의)씨 등은 이날 모임에서 무료 검진 혜택 대상자 2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경희 위원은 “지난달 말까지 약 220명에 달하는 한인여성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소득과 보험여부를 심사한 뒤 2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윤혜영 위원은 “신청은 220여명에 달했지만 문의를 해온 한인들은 400명이 넘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은 “최근 들어 뉴저지주 정부의 대대적인 예산 삭감으로 각 병원의 복지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병원측은 선발된 여성들에게 이번 주말까지 검진 시간을 통보할 계획이다. 위원회측은 “만약 신청자 중 이번 주말까지 연락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은 병원(201-833-3399)으로 연락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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