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본사 직원만 1,000명 해당
페더럴웨이에 본사를 둔 미국 내 최대 목재회사 가운데 하나인 웨어하우저가 사업규모 축소와 수익성악화로 인해 무려 1,5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분기에 1억 달러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다는 발표와 함께 나온 이번 감원조치에는 본사직원 1,000명과 국내 각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포함됐다.
웨어하우저의 부르스 아문슨 대변인은 감원대상은 대부분 매각이 완료된 종이사업과 포장재사업 지원부서의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웨어하우저는 전반적인 사업축소 계획의 일환으로 취해진 이번 인력 구조조정을 계기로 앞으로 삼림사업과 목재사업에만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축소해온 웨어하우저는 최근 골판지사업을 인터내셔널 페이퍼사에 60억 달러에 매각, 감원조치가 뒤따를 것임이 예상돼왔다.
워싱턴주 간판기업 기업 가운데 하나인 웨어하우저의 전체 종업원수는 작년 말 37,900명에 달했지만 인터내셔널 페이퍼로 14,000명이 넘어가면서 현재는 시간제 근무자를 포함해 23,90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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