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벌랜드 장로회가 오는 18일(월)부터 사흘 동안 노크로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담임 이홍식 목사)’에서 한인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멤피스 신학대학원 총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순수 복음 강의 이외에 이민 전문 목회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이민목회’ 강의 순서가 마련된다. 또 목회 리더십, 가정교회 정착, 내적 치유, 성령운동, 이민교회 성장, 국내외 선교 등 다양한 하위 강의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목회자나 성도들은 10일(일)까지 교단총무(이흥식 목사, 전화 404- 641-4359) 에게 등록을 하면 된다.
컨퍼런스는 18일 오후 1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강의와 저녁 예배 순으로 진행된다. 19일 은 오전 9시부터 강의가 속개되며 20일 강의에 이어 폐회 예배가 진행된다.
컴벌랜드 장로회(Cumberland Presbyterian Church)는 지난 1810년 2월 4일 켄터키와 테네시 중간에 위치한 컴벌랜드 지역에서 세 명의 목사(Finis Ewing, Samuel King, Samuel McAdow)가 주도해 창립됐다. 1889년에는 장로교 최초로 여자 목회자에게 안수를 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교단본부는 멤피스, 테네시, 또 멕켄지 테네시에 베델대학이, 멤피스 테네시에 교단 산하 멤피스 신학 대학원(Memphis Theological Seminary)이 있다. 기타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 www.cumberla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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