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시가 급속한 시 개발에 따라 세수입도 급증하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스와니시의 조쉬 캠벨 재정담당관은 13일 “2006년 총 6백만 달러의 시 재정수입 중 절반 수준인 3백만 달러가 부동산 개발로 인해 발생한 수입”이라고 AJC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또 2007년 경우 아직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급증하는 부동산 개발로 인한 재정 수입은 2006년보다 대폭 늘어났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스와니시가 집중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곳은 소위 ‘스와니 게이트’로 불리우는 85번 고속도로와 새틀라이트 블르버드, 로렌스빌-스와니댐 로드 및 맥기니스 페리 로드로 둘러싸인 지역.
이 지역은 일찌감치 스와니시의 장기 재개발 정책과 맞물려 활발한 부동산 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만 해도 애틀랜타 프로축구팀인 펠콘스의 훈련센터 인근에 스와니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약 148 에이커의 오퍼스 오피스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또 새틀라이트 블러버드 인근에는 독특한 건축양식의 ‘로스’가 가을에 개점하게 돼 이 지역 개발이 가속화된다.
그런가 하면 14만3천스케어피트 면적에 5층 규모의 오피스빌딩도 곧 입주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렌스빌-스와니 댐 로드 주변에는 사무단지와 소매 그리고 아파트와 타운홈이 혼재하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도 예정돼 있어 스와니시의 상전벽해를 전망케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와니시의 변모에 대해 윌리암 발렌타인 부동산개발 매니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 지역 개발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시 마티 앨렌 총괄매니저도 “이 지역이 좀 더 전문적인 오피스 단지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 개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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