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크리스천 미션 컨퍼런스’ 수백명 참가 성황
영상·첨단 기술 활용법 등 아이디어 ‘반짝’
컴퓨터선교회(FMnCUSA)가 주관한 ‘IT 크리스천 미션 컨퍼런스’가 5~6일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승욱)에서 성료됐다.
본보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이틀간 수백명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참석, 하이텍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맞아 교회들이 어떻게 선교 전략을 수립하고 목회 현장에서 IT기술을 접목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컨퍼런스에는 진대제 전 한국 정보통신부 장관, 미전도 종족 밀집지역을 의미하는 ‘10/40 윈도’라는 개념을 창안한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트랜스폼 월드 커넥션’ 총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빌 잽카 등이 주강사로 나와 IT와 영상, 선교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시각을 넓혀주었다.
부대 행사로 상당액의 상금을 내걸었던 ‘iOPEN 영상경연대회’에는 대상을 받은 ‘Thanksgiving in India’(제작자 피터 정)를 비롯, 남가주는 물론 뉴욕, 마이애미 등지에서 30개 작품이 출품돼 영상이 오늘날 교회 사역에서 갖는 높은 중요도를 읽게 했다.
40여 가지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 트랙별 강의는 전문지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유비텍, 디지털스트림스 아메리카, 유비텍, 폰바이트, 카트리지선교회, Seed 선교회, 애니미셔너리 등 IT와 선교 관련 분야의 부스 약 30여개가 설치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글·사진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