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A 교감과 음악선생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수목 선생과 부인 심수지씨
최첨단 시설과 컴퓨터화 된 교육 시설,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 학습방법 등을 도입해 필라델피아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과 기대를 모으며 윈드무어 지역에서 2008년 가을학기에 문을 연 FLCA(Foutain of Life Christian Academy)의 교감에 한인동포가 임명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FLCA 학교 측은 영생한국학교의 교감이며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한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심수목 선생을 네트워킹을 담당하는 etworking Chief Office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심수목 선생이 지난 15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와 한글학교에서 활동해 온 경력을 높이 사고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학교의 목표와도 일치해 그를 임명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수목 선생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심수지씨도 이 학교의 음악 디렉터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교한 FLCA는 여러 가지 혁신적인 시설과 교육방침으로 개교 전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온 학교로 알려져 있다.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FLCA는 개인별 능력에 따른 학습지도를 할 수 있도록 소파 의자 그리고 개인 학습 룸 등을 갖춘 교실과 ‘반스 앤 노블’처럼 카페를 갖춘 자유로운 분위기의 도서실, 예배실, 회의실, 음악실, 체육관, 식당 등 최첨단 시설과 컴퓨터화 된 교육과정을 통해 공교육과 차별화된 최고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은 교과서가 없이 3학년부터 개개인에게 지급되는 노트북을 통해 학습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시도들이 있어 많은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미래학교의 모
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FLCA는 학생 개개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한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민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독교 차터 스쿨이라고 심수목 선생은 밝혔다.학생 각 개인의 능력에 따라 학습의 진행이 달라지며 모든 것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고 소개한 심수목 선생은 이 학교의 교육방침이나 시설 등이 너무나 좋다며 많은 한인 학생들도 이 학교를 많이 이용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학생들을 위해 I-20와 F-1 비자를 발행하는 FLCA는 한국 조기 유학생들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 된다.한편 FLCA는 한인 커뮤니티에 학교 소개와 안내를 위해 오는 9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필라델피아 지역 언론사와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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