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 에스라) 10월 정기월례회에 올해 9월 취임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이명박 정부의 정책비전과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193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부산상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부산에 정치기반을 갖고 있는 이 수석부의장은 2002년에는 부산상고 후배이자 과거 민주당에서 함께 한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으나 노 대통령 집권 이후 참여정부 노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피력하며 정치참여를 거부했다. 2007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올해 9월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일시는 오는 10월 12일(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장소는 밀브레 웨스틴 호텔(1 Old Bayshore Highway, Millbrae, CA)이다.
한편 SF민주평통은 지난 9월 8일부터 본국에서 열린 평통 미주지역회의에 40여명이 참가해 개성관광과 함께 강화도 민주평통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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