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선교를 통해 전해 한영혼이라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선교회원들이 열심히 기도하며 선교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회장인 김명호 전도사는 “회원들이 연노하여 선교 현장에는 못가더라도 기도와 선교 헌금을 통해 세계 열방에 선교비를 지원. 주님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선교회의 대부분 65세 이상의 나이드신 회원들은 매주화요일 마다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에서 초교파적으로 모여 예배를 드리며 복음선교와 구제 사역에 나서고 있다. 9월 현재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의 선교지는 러시아와 우간다,중국 조선족, 동남아등 10개처이다. 특히 복음선교회는 한국의 탈북자교회인 평화 통일감리교회(담임 강철호 전도사)에 올해부터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 4년전 세워진 평화통일교회는 자유라는 희망을 안고 남쪽땅을 찾아 온 탈북자들이 그리스도인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마음을 열고 그리스도인으로의 양육에 힘쓰고 있다. 김명호 전도사는 “탈북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앙안에서 잘정착하는 것을 돕기위해 선교비를 지원하게 좼다”고 말했다. 탈북자교회 선교비는 매월 100달러,3개월분을 모아 한꺼번에 300달러를 송금하고 있다. 김 전도사는 “선교비의 다과를 떠나 모든 회원들이 주님안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보내는것”이라고 말했다. 탈북자 교회의 강철호 전도사는 이 메일을 통해 복음선교회 회원들에게 “여러분들의 사랑이 저희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여 주시기에 이땅에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늘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세워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86년 12월에 창립을 본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는 선교활동과 아울러 한국 소년소녀가장,북한의 고아원,조선족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등 구제사역에도 열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는 오는 11월 16일(토)오후6시 복음선교회 창립 22주년 기념 찬양의 밤을 오클랜드 희망찬교회(임봉대 목사 시무)에서 가질 계획으로 준비 하고 있다.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11시에 열리는 복음선교회 예배는 지역사회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리며 예배후 친교를 통해 친목도 다지고 있다.
연락처 (510)533-0232(교회). (925)945-1627.(김명호 전도사)
<손수락 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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