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침례교회.서울 트리니티 찬양단 초청 집회
콩코드한인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는 21일 저녁 서울 광림교회 트리니티 찬양단(단장 박미경 권사) 초청, 찬양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저녁 예배는 지난 6일 근무중 범인의 총에 맞아 47세에 숨진 마티네츠의 폴 스타직(Paul Starzyk) 경찰관의 유가족을 돕기 위한 집회로 열렸다. 길영환 목사는 “교회가 소재한 마티네즈에서 경찰관이 근무중 피격으로 순직하기는 35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교회가 지역 사회일을 외면할 수 없어 지역내 교회가 힘을 모아 자녀 3명등 유가족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 교회 예배와 찬양담당 윤진현 목사는 “ 이날 예배에서 걷힌 헌금은 전액 순직 경찰의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구제부장은 “ 오는 12월 교회 창립 31주년을 맞아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푸드 뱅크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도와줄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트리니티 찬양단은 이날 저녁7시부터 열린 예배에서 수화를 기초로 한 간절한 몸짓과 아울러 뜨거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미주 순회공연에 나선 트리니티 찬양단은 L.A와 미네소타.시카고,아틀란타를 거쳐 13번째 찬양집회를 가졌다. 단장인 박미경 권사는 “타 지역에서는 남미선교 후원 집회, 이 지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찬양예배를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 트리니티 찬양단은 이날 오전에는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담임 조용필 목사)에서 집회를 가졌으며 모든 미주순회 공연를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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