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려한 전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뉴욕 버팔로지역의 장로교회와 새소망 장로교회에서 약 18년동안 캠퍼스 사역을 통해 하나님 말씀 전도에 노력해온 전성호 목사가 오는 12일(일) 오후 4시, 4대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서 취임예배를 갖는다.
프린스턴 신학대를 졸업하고 로체스터 콜게이트 신학대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전성호 신임 담임목사는 취임 비전에 대해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는 아주 좋은 교회, 교인들이 예배에 열정적인 교회, 교인들을 열심히 섬기는 교회, 서로 사랑하는 교회”라며 “기존의 사역들과 중·장년층은 물론 유학생, 한인 1.5세, 2세들을 아우를 수 있는 캠퍼스 사역을 병행해 하나님 말씀을 전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어 “이스트베이 교역자 협의회를 통해 베이지역 교회간 교리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교회가 연합에서 함께하는 선교 사업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소: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2449 Buena Vista Ave. Walnut Creek, CA 94597)
◇ 문의: (925) 932-2963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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