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아인슈타인 병원 지역발전 전문인 백승원 씨
27일, 독감 예방 접종
필라델피아 최대의 의료기관인 아인슈타인 재단의 9번째 모스 재활센터가 한인 밀집 지역인 블루벨 지역에 문을 열었다.백승원 아인슈타인 병원 지역사회 발전 전문인은 7일 12시 고향산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루벨 지역 모스재활센터의 오픈을 맞이하여 오는 27일 지역 한인들을 초청, 오픈하우스를 갖고 재활센터와 아인슈타인의 활동과 시설 등을 알리며 건강 검진을 한다고 밝혔다.특히 예년에는 각 한인 봉사기관을 통해서 접종하던 독감 예방주사를 이날 오픈 하우스에서 무료로 접종한다고.
백승원 목사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는 특성상 한인 직원 1명이 근무하며 한인들이 언어문제 등의 애로사항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말 간판도 세울 예정으로 있으며 더욱 한인사회와 밀착하는 아인슈타인 병원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 재활센터는 지난 15년 동안 매년 News & World Report에서 최상의 재활병원으로 선정되고 있다. 모스 재활원에서는 뇌손상, 척추손상 및 중풍에 관한한 권위 있는 의료진과 치료사들이 재직하고 있으며 특별히 정형외과 의료진과 공동으로 외상 및 운동부상에 관한 재활치료 그리고 신경외과 의료진들과 신경성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재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스 재활원은 물리치료, 재활치료, Hand Therapy, 마사지치료 등 재활과 통증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특히 아인슈타인 병원은 각 병원과 재활치료소에 한국어로 된 설명서를 배치하고 한국인 직원들을 채용하여 한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해마다 보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해 왔다. 또한 작년부터는 한인회를 통해 아인슈타인 병원 장학금을 1명씩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 오는 등 한인사회와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한편 백승원씨는 27일에 이어 28일에는 한인회관에서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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