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에서는 나날이 증가하는 국외입양동포의 뿌리찾기 수요를 해소하고 정부의‘재외동포 모국방문 프로그램 강화’정책 실현을 위해‘2008 국외입양동포 뿌리찾기 모국방문’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기준은 만 18세 이상 국외입양동포로서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에 올려져있는 참가신청서와 본인의 입양서류, 에세이, 사진 2장(어린 시절 사진 1장, 현재 사진 1장)을 SF총영사관이나 재외동포재단에 이메일로 오는 20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실사조사 결과 친부모 상봉의 가능성이 높은 신청자는 12월 8일(월)부터 14일(일)까지 6박 7일간 서울 및 인근지역에서 친부모 상봉, 개인 입양정보 열람, 가족여행, 입양기관 자원봉사,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친가족 정보가 없는 신청자들에게도 출생지, 발견장소 및 고아원 방문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20일 자정까지 도착한 신청서류를 통해 친가족 찾기 실사조사를 한 후 국내 초청자 40명을 선발한다. 결과통보 및 국내 초청자 통보는 11월 10일(월)이다.
결과 통지시 초청자로 선발되지 않은 경우도 실사조사 결과를 초청행사 기간 이후 개별 통보한다. 초청자 선발은 친가족 찾기 실사조사 결과 입양관련 기록과 친부모 정보의 정확성이 높은 자,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자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문의 재외동포재단 차세대팀 김주동 대리 전화 82-2-3463-6265, 팩스 82-2-3463-3999, 이메일 firsttriphome@gmail.com, joo@okf.or.kr, 재외동포재단 입양동포사이트 http://oaks.korean.net.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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