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한인단체들과 보건단체들이 노약자와 무보함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주사를 실시한다.
해마다 아인슈타인 의료재단과 보건당국으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주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 독감 예방 주사는 한인사회에서는 서재필의료센터, 펜 아시안 노인복지원, 한인봉사센터, 아시안 종합사회복지관과 아인슈타인의료재단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인슈타인의료재단(10월 28일 오후 4시, 블루벨 지역센터), 아시안 종합사회복지관(11월 2일 오전 11시), 한인봉사센터(11월 5일 오후 2시)는 행사 일정이 확정된 상태다. 나머지 기관도 11월 중에 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백승원 아인슈타인 지역발전 전문인도 “주 보건당국에선 독감 시즌을 맞아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지만 노약자 가운데 30% 이상이 예방 접종을 하지 않고 있어 해마다 수만 명이 독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며 꼭 예방접종을 권유했다.최임자 아시안 종합사회복지관 원장은 “건강한 성인도 독감에 걸리면 큰 고생을 하지만 노약자에겐 치명적”이라며 예방접종을 꼭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은 65세 이상의 노약자와 6개월에서 23개월에 이르는 유아, 천식이나 당뇨로 오래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부터 실시한다.
미국에서만 해마다 20만 명 이상이 독감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36,0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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